○…'2009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돌연 사표를 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자칫 행사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
청주시 첨단문화산업진흥재단과 비엔날레 조직위 사무총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모씨가 지난 20일 '건강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하고, 22일 현재까지 출근하지 않자 행사 추진 과정에서의 '불화설'이 나오는 등 이와 관련된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후임자에 대한 관심도 커지면서 청주시 공무원들 사이에서 때 아닌 '인사설'도 고개.
이는 재단 사무총장이 그동안 시청 서기관 가운데 임기가 1∼2년 정도 남은 인사가 임명되는 게 관행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김씨의 후임으로 현 서기관 가운데 누가 낙점될 지에도 촉각을 곤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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