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동대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한 자유학년제 문화예술프로그램 웹툰과정에 학생들이 참여해 교육을 받고 있다.

[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극동대학교 평생교육원(김동옥 원장)은 지난 31일 3년간 지속해 오고 있는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중학교와의 자유학년제 문화예술프로그램 1학기 웹툰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웹툰에 대한 이해, 스토리텔링, 구도와 연출, 채색, 작품 완성으로 구성돼었으며 만화애니메이션학과 4학년 재학 중인 이한솔 강사와 함께 진행됐다.

올 상반기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오프라인 수업이 전면 축소와 연기가 반복되는 가운데 이번 웹툰과정 프로그램은 향후 극동대 평생교육원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국면의 언택트(UNTACT) 교육방식으로 전환되는 위기 속 기회였다는 평가다.

이번 문화예술프로그램은 오프라인 대면수업을 축소하고 온라인과 병행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과의 소통과 교육 기회를 확장하는 안전한 교육방식임을 증명됐다.

이에 올 하반기 극동대 다양한 학과들과 연계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에 있으며 언택트 교육과정을 병합한 교육방식이 될 것이다.

김동옥 원장은 “이미 도래한 With 코로나 시대에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며 “언택트 교육의 확장은 지역대학으로써 교육의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또 다른 대안 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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