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 중국어과-충남대 공자학원 티칭브랜치(敎學點) 개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충남대 공자학원 민영란 중국 부원장, 충남대 공자학원 박영종 원장, 한밭대 중국어과 임소정 학과장)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국립 한밭대학교 중국어과는 최근 충남대학교 공자학원과 '티칭브랜치(敎學點)' 개설에 협력키로 약정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밭대 중국어과 임소정 학과장과 충남대 공자학원 박영종 원장(충남대 교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티칭브랜치'는 한밭대학교 중국어과와 충남대학교 공자학원이 중국어 교육의 질적 제고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양 측은 교육인적자원의 교류와 인프라 구축, 각종 교육·문화 프로그램 참여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중국어과 임소정 학과장은 "이번 협약이 재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키우고 향후 중국통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 공자학원은 충남대학교와 국가한판(중국 교육부 직속기관)의 지원을 받아 중국 산동대학과 협력·운영하는 비영리 교육기관이다. /대전=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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