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국립공주박물관이 무더운 여름휴가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가족 뮤지컬 공연을 오는 8일과 29일 선보인다.

이번에 준비한 작품은 디즈니 명작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미녀와 야수', 4대 뮤지컬 '캣츠'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한 '어린이 캣츠'다.

'미녀와 야수'는 8일 오후 2시와 4시 박물관 강당에 마련된다.

어린이 관객 뿐 아니라 부모들도 함께 공감하며 관람할 수 있는 요소들이 풍부하다.

'어린이 캣츠'도 29일 같은 시간·장소에서 관객들을 맞는다.

고양이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쉽고 즐겁게 풀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볼거리가 보는 이를 압도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 방역 수칙에 따라 한 칸 건너 띄어 앉기 및 지정 좌석제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한 100명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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