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충남도교육청은 3일부터 도 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화훼농가 살리기에 동참하는 의미로 '청렴화분 키우기' 행사도 병행한다.

오는 18일까지 9회에 걸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이번 교육은 청렴소통강사 손우성씨가 진행한다.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제도를 비롯해 부패사례와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직원들은 또 청렴 화분에 자신 만의 실천 다짐 문구를 작성해 붙이고 소중하게 키운다는 의지를 다졌다.

유희성 감사관은 "현장 중심 교육으로 교육공동체가 신뢰하고 만족하는 청렴 문화 확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청렴 화분 키우기로 일상에서 청렴 가치를 되새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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