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립도서관이 이달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좌석 수를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한다.

도서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16일 열람실 내 좌석 중 30%만 개방했으나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 좌석 예약이 어려워졌다.

이에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최대한 준수하면서 50%까지 좌석 수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확대되는 좌석은 종합자료실과 정보자료실 좌석이다.

이용자들은 코로나 방역지침이 시행된 이후 사용이 금지됐던 VOD 서비스도 다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모든 좌석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당일 오전 7시부터 예약을 받는다. 사용 시간은 1인 1회에 한해 오전 9시~오후 1시, 오후 2~6시다.

도서관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제 사용 △QR코드 스캔 또는 출입자 기록대장 작성 등을 해야 한다.

헤드셋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