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의회 의원들이 어상천면 연곡리 한 주택에서 침수된 가재도구를 마당으로 치우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군의회가 수해피해 현장을 찾아 수재민을 격려하고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6일 오전, 의회는 장영갑 의장 등 의원 7명과 사무과 직원들은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어상천면 연곡리 한 주택을 찾아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영갑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눴으면 한다”며 “의회는 신속한 수해복구와 피해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군 매포읍과 어상천면 일원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87동의 주택이 침수되고 2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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