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는 지난 3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복구 작업 및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의원들은 도로와 하천, 기반시설 등 산사태와 하천범람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해당 지역구에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하며 현장상황 및 각종 민원접수와 함께 응급복구조치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도로유실및 비탈면 붕괴 등 긴급복구 작업이 시급한 위험현장에서도 무너진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된 주택 및 상가 등 내부 가재도구 정리와 진흙정리 및 장판세척 작업 등을 하고했다.

황재만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수해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 너무 가슴 아프다"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완료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