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척면에 생수 3000병…"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을"

▲ 한국감정원 충주지사 임직원들이 6일 폭우로 수돗물이 끊긴 충주시 산척면 주민들에게 생수를 긴급 지원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충주지사가 6일 폭우 피해를 입은 충주시 산척면에 생수를 긴급 지원하며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정환 충주지사장은 이날 연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배수관로가 유실되면서 수돗물 공급이 끊겨 불편을 겪는 산척면 주민들에게 생수(2L) 3000병을 지원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최고 등급인 A등급,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2년 연속 A등급, 국가권익위 청렴도 1등급(2018년)을 획득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기관 운영을 인정받고 있다.

 이 지사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표현하고 싶었다"며 "지역 물품 우선 구매와 지속적 봉사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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