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가구 토사 치우며 구슬땀

▲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 회원들이 6일 한 수해 농가에서 방안에 들어찬 토사를 퍼내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가 6일 충주시 엄정면의 침수피해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이날 장비를 투입할 수 없어 복구작업이 늦어진 농가에서 주택 내부에 들어찬 토사를 퍼내고 유입된 쓰레기를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협의회는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문흠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집중호우까지 겹쳐 우리 이웃들이 겪고 있는 피해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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