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E채널)

수영선수 정유인이 남다른 근육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8일 재방송된 E채널 ‘노는언니’에서는 박세리, 남현희, 이재영과 이다영, 곽민정, 정유인이 MT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물놀이에 앞서 정유인에게 스트레칭을 배웠다. 하지만 정유인이 팔을 쭉 뻗자 나타나는 근육에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 (사진=ⓒE채널)

정유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운동밖에 없었다. 그게 당연한건줄 알았다. 초등학교 딱 들어간 8살때부터 복근 50개씩 3세트, 팔굽혀펴기 50개씩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비교를 너무 당했다. 여자애인데 근육이 저렇다고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 하나 기억나는 게 어렸을 때 살집이 없고 근육이 더 많았다. 어떤 오빠가 저한테 ‘얘는 진짜 남자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장난을 쳐서 어떻게 보면 성희롱 같이 느껴졌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근데 제가 그렇게 관심을 받게 되면서 사람들이 너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 이게 내 자랑이구나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고 말해 주위를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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