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석 이하 일반음식점 10곳 대상, 메뉴개발·홍보마케팅 등

▲ 햄버거를 판매하는 업주와 컨설팅 업체 전문 세프가 메뉴 개발을 논의하고 있는 모습>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시가 지역 소규모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메뉴개발 등을 코칭하는 ‘외식업 닥터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외식업 닥터프로젝트’는 인기 TV프로그램인 백종원의 골목식당처럼 지역 외식업자와 외식업 전문 컨설팅 업체를 매칭시켜 문제점 진단과 해결 방안을 통해 업소 매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5, 6월 두 달간 좌석 수 80석 이하 소규모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원업소를 모집해 모두 1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는 전문 컨설턴트의 방문 진단을 통해 업소별 특징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협의를 통해 메뉴개발, 홍보마케팅, 인테리어, 고객서비스, 기획·위생 등을 진행하게 된다.

메뉴개발에는 전문 쉐프 등이 참여해 도움을 준다.

이정희 미식마케팅팀장은 “외식업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문제점 진단과 메뉴 개선으로 업소 매출과 운영에 도움을 주고 이용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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