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체육회 이강윤 회장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신백동 일원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시체육회가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신백동 일원을 찾아 복구활동을 벌였다.

시 체육회는 지난 9일 임‧직원과 회원종목 단체장, 제천시장애인체육회, 시 체육진흥과 직원 등 35명은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든 A씨의 포도밭 농가에서 배수로 정비와 토사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 구슬땀을 흘렸다.

복구활동에 앞서 체육회는 신백동행정복지센터에 수해의연물품을 전달했다.

이강윤 시 체육회장은 “피해복구 장비와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작은 힘이지만 수해를 입은 시민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시 체육회는 지역사회에 도움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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