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치유하는 무대"

 충북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 신니면 내포긴들체험마을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힐링 콘서트'를 연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시 지정예술단에 선정된 충주시성악연구회가 첫 무대로 한국 민요와 뮤지컬 넘버,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인다. 또 컨소시엄 단체인 트레블러크루가 화려한 비보잉 공연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정예술단이 10회에 걸쳐 문화예술 사각지대 노약자와 장애인들을 찾아가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박경환 성악연구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자연 속에서 치유하는 힐링 콘서트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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