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생수 등 생필품 800만원 상당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가 11일 충주시에 8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충주시에 8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시는 충북지구 가족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 생수, 라면 등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피해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대피 중인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원종태 총재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너무 많아 안타깝다"며 "충북지구 라이온 가족들도 수해복구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북지구 회원들은 도내 각 지역에서 수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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