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자원봉사센터와 '여름나기 건강 밥상' 주제로 사회공헌 펼쳐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을 대표하는 발전 설(정)비 전문 공기업인 한전KPS(주)당진사업처가 11일 시(市) 출연기관인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한전KPS의 이번 사회공헌은'여름나기 건강 밥상'을 주제로 코로나19와 계속되는 장마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과 집안에서의 생활로 인해 체력이 약해진 지역 내 저소득노인(독거·장애인)을 지원하는데 주된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한전KPS는 당진전통시장 내 점포를 통해 품질 좋은 식재료를 구입하고,당진시자원봉사센터 내 6개 전문봉사단과 함께 인삼삼계탕·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포장·배달하며 해당 활동의 의미와 진정성을 한껏 높였다.

더불어, 전달식에 참석한 송치영 총무실장은"시 출연 복지재단과 세대 간 화합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할 수 있는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써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이달 초부터 당진전통시장 내 온라인 쇼핑몰인"당찬한끼"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청소년에게 점심 도시락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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