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태안군은 도의 2단계 1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지역 사업 7개(사업비 577억원)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15개 시·군간 균형 발전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200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2단계 1기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된다.

태안에서는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157억원), 가족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180억원),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140억원), 태안 2농공단지 조성(50억원), 태안 청년 창업 지원(20억원), 태안관광 서비스 체질 개선(10억원), 인공지능 지역 상생 연구원 조성(20억원) 등이 선정됐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지역균형발전사업 선정으로 태안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다 함께 잘 사는 태안', '신 해양도시 태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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