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언론브리핑 열어 추진계획 로드맵 제시

 충남 서산시는 12일 터미널 이전 기반을 마련하고 서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로드맵을 제시하고 2028년까지 완료 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도시과 정례브리핑에 이준우 과장이 밝힌 추진 사업은 도시확장 대비, 균형발전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장기적 차원에서 복합터미널 부지를 포함해 추진한다.
 

 기간중 기초조사, 주민공람,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및 환지계획 수립, 지장물 보상, 공사 착공 및 준공, 환지처분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설계용역비 42억원을 투입 올해 12월까지 도시개발구역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1년 실시계획 인가와 환지계획을 수립한다.
 

 2022년 6월 지장물 보상과 공사에 착수2028년 12월 공사를 준공 한다는 계획이다.
 

 서산시 수석동 일원 구획면적 40만~50만㎡로 조성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유관기관 협의를 마치고  올해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 수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 수립을 위해선 도시개발법 및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주민 공람·공고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야한다.
 

 구역계는 주민 공람·공고 후 충남도 관련부서(기관)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될 수 있으며 지정권자인 충남도에서 구역지정 고시해야 확정된다.
 

 과정에서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업진흥구역(약 12만㎡) 해제는 관련부서인 농림축산식품부를 지속 방문해 사전 설명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과장은 "행정절차 이행 과정에, 관련부서(기관) 협의, 토지주 동의, 체비지 매각, 지장물 보상 등 각종 이해관계로 사업기간이 순연될 수 있다"면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주민들도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산=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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