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 착용, 배변봉투, 맹견 입마개

▲ 충주시가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부영공원에 설치한 펫티켓 홍보 현수막.

 충북 충주시가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펫티켓'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시는 펫티켓 인증샷 이벤트에 이어 12일 반려인과 비반려인 갈등 해소와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펫티켓 현수막을 주요 공원과 반려견 산책로에 설치했다.

 현수막은 반려동물과 외출할 때 목줄 착용, 배변봉투로 배설물 수거, 맹견 입마개 착용 등 반려인들이 지켜야 할 기본예절을 담고 있다.

 시는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 예방, 반려인과 비반려인 갈등 예방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정남 시 바이오산업과장은 "반려동물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려면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며 "시민들이 타인의 반려동물로 인해 안전에 위협을 느끼거나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펫티켓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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