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송경아가 방송 출연 소감을 전했다.

14일 송경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에서 올라온 지 얼마 안되어서 집이 엉망인지라 맛있는 음식도 못 내어드려 죄송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경아는 집에서 이휘재와 인터뷰를 나누고 있다. 송경아는 “오빠랑 수다가 이렇게 잘 통하는 지 몰랐네요”라는 글도 덧붙이며 이휘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도 모르게 미방용 수다 대방출’이라는 재치 있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경아 씨 집 대박 금손이에요” “집 인테리어 너무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같은 날 송경아는 KBS2 ‘연중라이브’에 출연해 자신이 직접 인테리어한 집을 공개했다. 송경아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이효리 집이었다고 밝히며 “남편 이상순 씨랑 같이 계약서 쓰러 오셨다”고 말했다.

한편 송경아는 10년 열애 끝에 지금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재미교포 출신 남편 직업은 사업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