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eye)가 행복한 안경 지원사업'으로 30가구에 안경 무료 제공

▲ 대덕구 지역 안경점에서 대상아동이 시력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대전시 대덕구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30가구를 선정해 8월 말까지 안경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아이(eye)가 행복한 안경 지원사업'은 대덕구가 안경매니저 송촌점, 일공공일안경콘택트 중리점, 태극안경콘택트 법동점, 안경나라 신탄진점 등 지역 안경점 4곳과 협약을 체결해 경제적 부담 등으로 안경을 맞추지 못하고 있는 아동에게 안경을 무료로 제공한다.
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안경점은 안경 비용의 50%를 후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구에서 지원한다.

송촌동 안경매니저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안경이 필요한 아이들을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안경이 필요한 아동에게 안경 비용을 지원하고 적기에 안경을 착용하도록 해 아이들의 시력 보호와 학습장애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관련된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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