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신봉동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문화 체험 `먼저 온 미래`를 진행한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문화 체험은 다문화가정 자녀, 한부모 가정 자녀, 조손부모 가정 자녀, 저소득 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청주백제유물전시관과 온누리아동복지센터, 공주·부여 등지에서 현장체험을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문화 체험은 한국문화를 포함하여 필리핀, 베트남, 일본, 몽골, 러시아, 중국, 태국의 문화를 체험을 통해 배우게 된다.

첫 번째 교육은 필리핀의 문화 바로알기로 7월 11일 오후 3시 부터 5시까지 온누리아동복지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다문화 교육은 사회·문화적 배경으로 인한 차별, 편견, 고정관념으로부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체성 확립하고 다양한 문화적 자산이 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것을 알기 위해 실시한다.

또한 부모 나라의 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김으로써 다문화 세계 공존 인식과 정체성 확립 및 미래사회의 통합에 기여하고자 계획되었다.

이 사업은 충북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의 다문화공동체 직업능력 개발 및 조기정착 지원사업에 청주백제유물전시관과 청주평생학습지원센터,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공동으로 선정되었다.

/조무주기자 korea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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