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의·㈜두진건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호우피해 의연물품 기탁

   
▲ 호우피해 의연물품 기탁식에서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왼쪽)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운데),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 청주상공회의소, ㈜두진건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충북도청을 방문해 호우피해 의연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24일 열린 기탁식에서 청주상의가 2000만원, ㈜두진건설 3000만원,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 받은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수재민과 수해 복구 현장 등에 즉시 지원할 예정이다.

이두형 청주상의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각종 후원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앞장서는 모습은 도민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라며 "신속한 피해복구 작업이 진행돼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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