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이원농협 이산무씨 '이달의 우수 조합장'

옥천군 이원농협 이산무 조합장(61·사진)이 농협 충북본부가 선정하는 '이 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 조합장은 지난 1998년 취임 후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화작목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복숭아, 포도, 묘목 등의 사업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나로마트 신축을 통한 조합원의 편익증진과 지역농산물판매 확대를 도모하고 벼 건조시설 확충을 통한 산물벼 수매로 농가소득 안정화에도 앞장 서고 있으며영농자재 무상지원, 경로당 유류비지원, 장학금지급 등 지속적인 환원사업 실시로 조합원의 복지향상에도 노력해 왔다.
이 조합장은 "전국 유일의 묘목축제 지원과 공선출하회 육성을 통한 지역농산물 명품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앞장서겠다"며 "올해에는 하나로마트 사업활성화와 자체브랜드인 '행복나눔' 쌀 판매 확대 등 경제사업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 충북본부는 농업·농촌 발전과 농협의 대외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조합장을 매월 우수조합장으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안순자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