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스멕스(충북 음성군 소재)최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주식이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 퇴출 위기를 모면한 스멕스는 7일 1주당 14.81%(80원) 급등하면서 620원에 마감됐다.
스멕스는 거래 재개 첫 날인 지난 4일에도 70원 급등한 540원에 장을 마치는 등 거래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거래 전일 스멕스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멕스는 최근 몇년째 이어지는 적자로 인해 자본이 잠식됐으나, 이달 중순 이를 일부 해소하는 자료를 제출한 바 있다./강태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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