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

추석 연휴를 맞아 청주세관이 수출·입업체 특별지원이 나선다.
청주세관은 오는 10월 5일까지를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지원기간'을 정하고 추석연휴 수출화물의 적기선적과 긴급한 수출용 원자재, 제수용품 등의 신속한 통관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오는 21일 부터 10월 5일 까지를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해 관세등 환급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해 수출업체의 자금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원 주요 내용으로는 전화 또는 구두에 의한 임시개청을 상시 허용과 특별한 우범성 정보가 없는 한 물품검사 생략 및 선(기)적기간 연장신청을 수용하는 것이다.
이와함께 수입검사대상으로 선별된 물품 중 우범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검사생략, 수출용원자재 및 시설재, 제수용품 등은 도착전 수입신고 제도 등 사전통관제도 이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청주세관 관계자는 "추석연휴 동안 화물의 흐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수출입업체, 관할 관세사 등에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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