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호조 등 대풍작 조사 … 6293 시·군별 배정

충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배정받은 2009년산 공공비축용 벼 매입 물량 2만 1168t(건조벼 1만 8,781t, 물벼 2,387t) 외에 추가로 배정된 6293t(건조벼)을 시·군별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통계청 조사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쌀 예상 생산량이 생육상황이나 기상여건 호조 등으로 대풍작으로 조사되면서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공공비축미곡 가격으로 15만 3000t을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된 것에 따른 것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80㎏)을 벼(40㎏)로 환산한 가격을 확정가격으로 매입당시 현장에서 우선지급금을 지급한 후 내년 1월에 최종 정산하게 되며 우선지급금은 벼 40㎏기준으로 건조벼 △특등품 5만 630원 △1등품4만 9020원 △2등급 4만 6840원 △3등급 4만 1690원이다
매입방법은 건조벼로 시·군에서 지정하는 장소에서 직접 매입하게 된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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