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민단체 오늘 기자회견 열어


전국 시민단체 200여 개는 공동으로 1일 오후 1시 행복도시건설청 앞에서세종시의 정상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충북참여자치연대와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달 30일 "이명박 정권은 결국 국민을 상대로 거짓과 사기로 유지되는 무책임한 정권임이 지난 11월27일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확인됐다"며 "이번 기자회견은 세종시 백지화 저지 운동이 충청지역의 고립적인 운동에서 전국적인 연대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는 상징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울참여연대 김민영 사무처장, 전국 400여 개 시민단체의 연대기구인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하승창 운영위원장, 한국여성단체연합 남윤인숙 상임대표, 환경정의 오성규 사무처장,녹색교통 민만기 사무처장, 함께하는 시민행동 오관영 사무처장 등 서울 수도권 주요 단체 실무책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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