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600명 설문 … 안면도 꽃 박람회 등 뽑아

충남도가 1600여 명의 의견을 물어 올해 도정을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사업으로는 안면도 꽃 박람회 개최 외에도 한민족교육문화센터 설립, 재외동포 및 다문화정책 주도, 680억원 예산절감과 재정 조기집행, 외자유치 50억달러 조기달성, 전국 제1의 경제성장률(grdp) 견인, '사비의 꽃' 등 백제문화콘텐츠 개발, 위기가정 희망프로젝트 추진, 대전~당진, 공주~서천간 고속도로 조기개통, 도청이전 신도시 착공, 주민등록증 특별송달제 등 대통령상 수상 등이 선정됐다.
도는 10대사업 선정을 위해 후보군 38개 사업에 대해 웹평가와 1600여 명 설문조사를 벌였으며, 실국장으로 구성된 수요토론회가 최종 심의를 벌였다.충남도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정부정책을 선도하면서 전국에 확산시킨 시책이나 중앙부처 평가 최우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시책 등 굵직굵직한 시책 사업 10개를 선정해왔다./대전=김재중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