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단신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기관지의 단일화를 위해 4월호로 사목을 폐간해 경향잡지와 합치기로 했다고 15일 말했다.

사목은 1967년 5월 창간됐으며 마지막 호는 통권 339호. 이에 따라 한국사목연구소도 해체한다.

주교회의는 이날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춘계 정기총회 열어 배아연구, 낙태, 인공임신 등에 관한 입장을 담은 성명서 생명의 문화를 향하여를 발표한 데 이어 사목 폐간, 군종교구 논산훈련소 성당 및 교육관 신축 지원 등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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