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충북도가 농정사업 보조금에 대한 시·군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일부 시·군 및 농정관련 법인·단체의 부정사례 발생과 관련해 유사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보조금의 효율적 집행관리를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중부권, 남부권, 북부권 등 3개 권역별로 시·군, 읍·면·동 관계공무원과 농협 등 농정관련 기관·단체,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보조금 집행에 관한 업무처리 지침 시달과 함께 관리감독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정부의 회계감사 방향 및 보조금 운영실태에 대한 감사원의 교육도 열린다.
도는 2월 중순부터 합동지도반을 편성해 농정사업 전반에 관한 보조금 운영 및 관리실태를 지도 점검한다. 도는 점검결과를 토대로 부실·지연사업 및 관리감독 소홀로 인한 부당사례 발생 사업에 대해 해당사업의 보조금 삭감 조치 등 패널티 제도 도입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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