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진영 생전 사진, 남편 미니홈피에 공개.. 네티즌 “안타까워”
배우 고(故) 장진영의 생전 모습이 공개됐다.

고 장진영의 남편 김영균씨는 지난 1월 초부터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아내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둘만의 여행, 프로포즈, 결혼식 사진 등 개인 소장용 사진들로 이뤄졌다.

사진 속 장진영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남편과 함께 산에 올라 찍은 사진이나 여행지에서 편안한 그의 모습은 소소한 일상에 만족하는 장진영의 소박함을 느끼게 한다.

김영균씨의 미니홈피를 방문한 팬들은 공개된 생전 장진영의 사진들에 댓글을 올리며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김영균씨는 지난 해 말 에세이집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을 발간해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렸다. /충청일보=조신희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