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전국 행사장마다 참가해 홍보


오는 4월 25일 열리는 '제4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음성군 전체가 나섰다. 다른 행사에 직접 가서 대회 홍보를 하는가 하면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행사를 알리고 있다.
대회 주관부서인 음성군청 문화공보과 및 군 체육회, 생활체육회는 3~4명씩 팀을 이뤄 지난 1월 여수엑스포 마라톤대회를 시발점으로 매주 토, 일요일 전국 곳곳의 마라톤대회를 찾아가고 있다. 행사에 참가하는 달림이들에게 '반기문 마라톤대회'홍보를 위한 것.
실·과·소·읍·면 직원들도 발벗고 나섰다. 군청 마라톤동호회 회원 20여 명은 오는 3월7일 서울에서 열리는 안중근 평화마라톤대회에 참가, 반기문 마라톤대회 알리기를 한다.
이 밖에 예전 대회에서 참여 인원이 많은 수도권역 주요노선 버스에 홍보판을 붙여 순회토록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에게 대회를 홍보하는 동시에 이번 기회를 음성군을 알리는 최고의 기회롤 삼고 있다.
음성군 문화공보과 김정택 체육담당은 "4회 연속 치른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성' 하면 제일 먼저 '반기문마라톤'을 떠올릴 만큼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올 대회는 1만3000명 참가를 목표로 열심히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올 반기문마라톤대회는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함께하는데 참가 신청은 오는 3월22일까지다.
문의는 음성군문화공보과 ☏043-871-3072 /음성=박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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