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역대 여자 싱글 최고점()을 기록하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의 꿈에 바짝 다가섰다.

김연아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치러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50.06점을 얻어 쇼트프로그램(78.50점)을 합쳐 총점 228.50점을 얻었다.

김연아의 점수는 자신이 지난해 10월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기록한 역대 여자 싱글 최고점(201.03점)을 넘어선 새로운 신기록이다.

훈련하는 김연아
26일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공식훈련에서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충청일보 = 조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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