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철(영동중)이 13회 과천전국고교 10km 대회 겸 중학교 5km대회에서 가장 먼저 결승점에 통과해 충북 건각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박민철은 지난 13일 경기도 과천시 일원에서 열린 이 대회 중등부에 출전해 15분54초로1위를 했다.

박민철은 44회 3·1절 경축 단축마라톤대회에서 남자중등부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손명준(충북체고)은 고등부에 출전해 오진욱(경북체고·30분51초)에 이어 30분53초로 2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은 고등부의 경우 상위 5명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고 중등부는 상위 3명의 기록을 더해 순위를 가린다.

영동중은 남중부 1위(48분54초), 진천중(52초12)로 6위를 했고, 충북체고는 남고부 3위 (2시간38분52초), 여고부 4위 (3시간10분06초)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남자고등부 25개교에서 185명, 여자고등부 19개교에서 105명 등 총 44개교에서 290명이 출전했고, 중등부에서는 남자 20개교에서 82명, 여자 16개교에서 53명 등 모두 36개교에서 135명의 꿈나무들이 출전했다.

/홍성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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