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현(청주시청)이 44회 전국종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선두로 나섰다.

임동현은 25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자 리커브 대학일반부 90m와 70m에서 총점 671을 기록해 김석관(661점·서울시청)과 김병준(658점·울산남구청)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임동현은 90m에서 329점, 70m에서 342점을 쏴 모두 1위를 차지해 2관왕을 달성했다.

최종 순위는 26일 열리는 50m와 30m 경기 결과를 더해 결정된다.

/홍성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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