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는 6.2지방선거 연기군수 후보로 권문용(전 강남구청장) 연세대 교수를 영입하고 13일 오전 11시 충남도당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회견에는 21세기세종시를위한연기군수후보영입추진위원 곽유신(전 충남도의회 사무처장) 위원장이 배석할 예정이다.

권 후보는 국민중심연합 입당성명서를 통해 "삭발과 단식으로 세종시를 지켜온 연기군민들의 피와 땀을 잘 알고 있다"고 밝히고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상징징적인 국책사업인 세종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육성할 방안을 제시한다.

권후보는 연기군 전동면 청송리(1943년)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정책조정국장을 거쳐 한국고속철도공단 부이사장을 끝으로 자치행정에 투신, 1995년부터 서울 강남구청장 3선을 역임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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