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호 태안군수

"태안을 천수만 국제 관광·휴양지와 해양환경연구센터 조성사업을 연계해 서해안의 거점 휴양관광지로 육성하겠다."
1일 민선 5기 제11대 태안군수로 취임한 김세호 태안군수의 취임일성이다.
군청 광장에서 주민, 공직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은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검소하고 간소하게 치러졌다.
김 군수는 "국내외적으로 이미 상생과 경쟁시대로 접어들었고 지역적으로는 도청 이전과 환황해권 시대의 거점지역으로 서해안 지역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충남에서의 일등을 넘어 서해안, 더 나아가 세계에서의 태안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으뜸 태안을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태안=장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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