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프란세스카 망기알라쉐 박사 연구 결과

[충청일보]견과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e가 노인성 치매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의 프란세스카 망기알라쉐 박사는 80세 이상 노인 232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e를 측정하고 6년을 지켜본 결과 비타민e의 혈중수치가 가장 높은 그룹이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치매발생률도 절반가량 낮았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5일 보도했다.

조사기간 모두 57명이 노인성 치매로 진단됐다.


망기알라쉐 박사는 전에 발표된 비타민e의 치매억제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엇갈리게 나타난 것은 비타민e가 가진 8가지의 성분 중 특정한 한 가지만을 연구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비타민e의 치매억제 효과를 기대하려면 이 8가지 성분이 모두 들어 있어야 한다고 망기알라쉐 박사는 강조했다.

비타민e는 견과류, 채소, 과일,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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