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1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13∼14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다.

초·중학생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5개 과목을 이틀에 나눠 실시하고,고등학생은 국어, 수학, 영어를 13일 하루 동안 치를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는 초등학교 258개교 6학년 1만 9800여 명, 중학교 129개교 3학년 2만 1200여명, 고등학교 82개교 2학년 2만 300여 명, 특수학교 3개교 20여명 등 472개교 6만 1320여 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평가결과는 오는 9월 학생들에게 통지되며 11월 학교정보 공시를 통해 평가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평가 당일 학교장 승인 없이 체험학습에 참여해 평가에 응하지 않은 학생은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에 따라 무단결석 처리된다.

초등학교 6학년은 13일 오전 9시∼12시, 14일에는 오전 9시∼10시 55분 시험을 본 후 20분 동안 학업성취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끝으로 평가를 마치게 된다.

중학교 3학년은 13일 오전 9시~오후 1시50분, 14일 오전 9시∼11시35분 시험을 치른다.

고등학교 2학년은 13일 오전 9시∼오후 1시 50분 시험을 본다.

/홍성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