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세재 전국대회 신인 남·여부 제패

진천군 정구연합회(회장 김용원) 소속 이옥화(45)·이경희(52) 선수가 경북 문경시민 정구장에서 개최된 2010 문경세재 전국생활체육정구대회에서 신인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래원(65)·엄정선(62)·박수만(54)·이재형(48) 선수는 남자 신인부에서 우승을 하는 등 진천 정구가 전국을 제패하는 영광을 안았다.
군 정구연합회는 매일 새벽과 저녁 훈련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켜 지난 5월 개최된 소백산철쭉제 전국 정구대회에서도 개인전 장년 2부에 출전한 박수만·이재형 조가 우승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용원 회장은 "선수들이 매일 아침과 저녁 시간을 이용해 열심히 기량을 연마한 결과 경기력이 많이 향상돼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남기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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