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멘토링 소감문

[충청일보]이번 학기에 수강 했던 여성취업과 경력개발 수업이 나에게 그동안 기대했던 멘토와의 만남이 될 좋은 기회를 갖게 해 줬다. 고등학교 시절 선물이라는 책을 읽고 나도 내 인생길에서 방향을 제시해 주는 멘토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나의 멘토는 충청북도청 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청소년 상담지원팀장 '박지현'멘토시다. 나의 전공과는 분야가 다르지만 나의 적성과 진로 등 에 대한 여러 가지 도움을 주셨다. 나는 나의 관심사와 지금까지의 나의 가치관에 대해 설명을 드렸고 또 나의 단점들을 어떻게 보완해 왔는지도 말씀을 드렸다. 그래서 나의 성장과정 중에 내가 심리적으로 해결해 온 모습들을 보시고 개인적인 자질과 역량이 있기 때문에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꿈을 찾아가라고 말씀해 주셨다.

나는 그동안 막연하게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꿈을 실현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조건들이 무엇이고 그것에 대한 대가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질 못했었다. 내가 정말 가고 싶은 길인지 확실히 알고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이든 노력을 하면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계속해서 시대는 변하고 직업도 다양해지면서 그에 맞는 능력을 갖추어야 하고, 세계화로 나아가기 위해 언어능력을 키워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접목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꿈을 안고 계속해서 노력하고 바라면 후에 정말 그 일을 즐기고 있는 나를 보게 될 거라 확신한다.

/김은정(특용식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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