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노동력의 공급과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무료취업을 알선해 주는 충북남부종합인력지원센터(41,지부장 한정현)가 20일 옥천군 삼양리 옥천성당내에 개원했다.

충북도와 노동부가 지원하고 충북경실련이 위탁 운영하는 남부종합인력센터는 철근공, 용접공, 미장공, 목수 등의 건설근로자와 일용직, 상용직, 일반직 근로자를 일손이 필요한 업체에 연결해 주는 업무를 수행하는 곳이다.

또한 직업훈련, 자격상담, 직업적성진단(mbti) ,직업흥미검사 등 직업상담에 필요한 성격유형, 자기상담 등의 진단과 상담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사본을 가지고 센터를 방문한 뒤 상담을 통해 구직표를 작성, 알맞는 일자리가 나오면 알선이 이루어진다. 또 구인을 원하는 업체는 사업자등록증을 준비해 구인표를 작성하면 된다. 또한 자신의 적성과 성격에 대한 적합한 일자리 등을 알고 싶으면 직업심리검사(mbti) 95개항목 직업흥미검사 317개항목 검사를 무료로 실시해준다.

현재 충북종합인력지원센터는 본부 청주1개소와 지부 제천, 충주에 이어 이번 옥천에 개원된 남부지원센터(옥천,영동,보은) 3개소가 운영중으로 남부지원센터는 지부장과 상담사 2명이 상시 근무하고 있다. /옥천=이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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