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 첨단바이오 기술 축적과 바이오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산·연·관 협력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사업본부 바이오평가센터를 중심으로 생명(연) 영장류센터, 충북테크노파크 전통의약센터·보건의료센터 및 (주)바이오톡스텍 등 5개기관이 충청북도와 첨단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한 산·연·관 협력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하였다.

지원대상은 향후 5년간 도내 소재의 바이오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한하여 생명연 75억원, 충북도 25억원, 참여기업 25억원 등 총 1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사업지원은 지원대상은 ?바이오제품 개발지원, ?연구시설 및 장비활용 극대화 지원, ?바이오기업 연구개발 애로사항 해결에 대한 분야로,

① 바이오제품 개발지원은 활성 스크리닝을 통한 기능성 식품 및 바이오의약 치료 후보물질 발굴, 기능성 식품 및 의약 후보물질 효능평가를 통한 식품소재의 기능성식품 개발 가능성 입증 및 약동학 기초독성평가, 유효성분의 구조분석 및 최적화연구를 통한 신규효능 발굴 등에 지원하며,

② 바이오제품 개발시설 및 장비 인프라 공동활용사업은 협약체결된 기관의 연구인력, 첨단 연구장비 및 연구시설의 공동활용으로 바이오기업의 연구능력 배양, 신제품 개발 후보물질의 의사결정 지원, 실험장비의 공동활용으로 독성, 유효성, 안전성 검사로 식품, 화장품, 신약등 개발 촉진사업이다.

③ 애로사항 해결분야는 바이오제품 개발 산업화 의사결정시 연구개발 경험이 부족한 바이오 기업을 상대로 산업화 가능성을 조속히 판단 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을 지원을 수행 산업화의 기간을 단축토록 하는 사업 등이다.

지원대상기업 선정은 학계, 연구기관 등 분야별로 전문가를 선정하여 심의조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업의 추진역량 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심사후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2007. 8. 20부터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홈페이지(www.cb21.net)공고란에 게재되어 있으며, 기타사항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사업본부 바이오평가센터 또는 충청북도 전략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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