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청원군의회의장과 세종특별자치시 편입반대대책 특별위원회(오창영 위원장) 소속의원11명은 22일 국회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유인태)를 방문 청원군 일부지역의 세종시 편입의 부당성을 전달했다.

청원군의회 의원들은 이날 행자위 소속의원들에게 청원군의 세종시편입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입법의 부당성을 알리고 '편입반대 홍보책자'를 배부했다.

특히 군의원들은 청원군 지역을 세종특별자치시의 주변지역 에서 제외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 수정안'을 발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 수정안'은 세종특별자치시의 관할구역에서 부용면 8개리와 강내면 3개리를 제외시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헌섭기자


<사진설명=청원군의회(의장 김경수)는 국회 행장자치위원회를 방문해 청원군 일부 지역의 세종시 편입의 부당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