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도지사는 27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각종 전국단위 평가에서 수상한 관계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등 아이디어 개발에 따른 도정의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정 지사는 이날 ▲행자부 주관 자치단체 지역혁신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대통령상) ▲제16회 나라꽃무궁화 축제에서 전국 1150점의 작품 중 대상(대통령상)수상 ▲200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여성가족부 주관 2006 성별영향평가 추진 종합평가결과 우수기관 선정 등 각종 수상과 관련 관계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 지사는 특히 간부회의시 발표된 도정 아이디어 개발과 관련, "아이디어는 비록 작을 지라도 공무를 담당한 공무원으로서의 고뇌의 흔적으로도정과 공직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공무원들의 직무연찬과 아이디어 개발을 강조했다.

정 지사는 그러면서 이날 발표된 아이디어 중 '청소년 재정교육 방안'과 관련해 "경제특별도에 걸맞게 '청소년 경제교육'을 추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주문하는 등 한달여 앞둔 추석명절과 관련해서도 "도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 추석절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성호기자 ksh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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