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특허개발단 물관리 관련 장비 3종 개발
보은군 특허개발단이 산이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개발한 물관리 관련장비 3종이 매년 2천여만원의 세외수입을 거둬 공직및,지역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허개발단이 개발한 장비는 ‘무동력 자동수문보’,‘무동력 약품투입기’,‘싸이펀’등 3종으로,‘무동력 자동수문보’는 지표수를 지하수로 가둬 지하수의 고갈을 방지하면서 하류지역의 유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효과가 있고, 최근에는 생태계 교란을 피하고 어류의 이동을 자유롭게해 ,소하천 생태관리및 하천 부유물로 인한 2차적오염 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보완제품을 개발중에 있다.
또한 ‘무동력 약품투입기’는 간이상수도및 정수장의 염소량과 물의 혼합비를 일정하게 유지해,그 동안 문제가 되온 염소과다 투입과,정수장의 액화염소 관리의 문제점을 해결했다.현재 보은군 정수장4곳은 ‘무동력 약품기’를 설치해 간이 상수도를관리하고 있고 ,최근 2년간 이 제품을 사용한 타 지자체및 업체로부터 지적재산 사용료로 매년 2천여만원의 세외수입을 거둬 군의 재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2006년 10월 등록한 ‘싸이펀’은 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기습적,집중적인 폭우에 대비한 개발품으로,저수지및 댐의 홍수관리 능력을 극대화해 급격한 물의 증가를 탄력적으로 조절,홍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제품으로 군은 홍수발생의 위험이 있는 지역에 시험설비를 설치 운영하고,금년 중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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