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이관세)는 에너지진단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28일 '제7회 에너지진단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

이번 시험에 합격해 에너지진단사 자격증을 획득한 이는 에너지다소비사업자를 대상으로 에너지진단 컨설턴트로 활동하거나, 에너지다소비사업자의 기술지원을 위한 자발적협약(va)사업의 기술지원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연간 에너지사용량 2,000toe이상 에너지다소비사업자에 대한 에너지진단이 의무화되고, 산업자원부가 지정하는 에너지진단전문기관의 기술인력 요건에 에너지진단사 자격이 반영됨에 따라 에너지진단사 자격보유자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 공단사업 메뉴의 에너지관리진단 코너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본사 컨설팅지원실(☎031-260-4595) 또는 충북지사(☎043-296-0362~4)로 하면 된다.

/강명수 기자 shotov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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