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8·은상 11·동상 7개팀

지난 8월 24~28일까지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대구 EXCO에서 개최된 '46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충북은 금상 8개팀, 은상 11개팀, 동상 7개팀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경진대회에 충북에선 ㈜LG하우시스 청주공장의 강마루 분임조 등 16개 기업, 26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의 현장문제를 해결해 품질향상에 기여하는 우수분임조를 발굴·육성하는 대회다. 개선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통해 기업의 품질혁신을 확대하고 국가산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올해 대회에는 현장개선 등 17개 부문에 지역예선대회를 걸친 전국 304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충북도는 △현장개선 부문에서 ㈜LG하우시스 강마루팀, 아세아시멘트(주) 상록수팀 △창의개선 부문에서 한일시멘트(주) 로타리팀, SK하이닉스(주) Sky line팀 △에너지 기후변화 부문에서 ㈜오리온 only 오리온팀 △사무간접 부문에서 ㈜LG화학 PLAN팀 △사회적가치창출 부문에서 SK하이닉스(주) CHAGO팀 △스마트공장 부문에서 새한(주) 무한불성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강성환 도 경제기업과장은 "도내 기업체의 품질분임조는 자주적인 개선활동을 통해 기업의 품질경영을 이끌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우리 도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품질분임조의 우수활동을 전파·공유해 기업의 품질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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