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이 오는 10월 30일까지 10개 전공 과정의 신입생 240명을 모집한다. 

원서는 대학본부에서 일괄 접수하며 합격자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11월25일 발표한다.

개강은 내년 1월이다.

전공 과정은 사과, 복숭아, 포도, 시설채소, 인삼, 한우, 낙농 등 7개 품목 10개 과정이다.

전공별로 24명을 선발해 2022년까지 2년 과정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영농경력 13년 이상' 입학 기준을 전공 품목 5년 이상 재배·사육한 경력이 있는 농업인으로 대폭 완화했다.

지원은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할 수 있다.

올해부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할 수 있다.

교육비는 국비와 도비에서 70%를 지원한다. 교육생의 자부담금은 30%(학기당 40만~50만원 수준)이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북도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교육과정(2년제, 480시간)이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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